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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BTS RM, 천년고찰 화엄사 방문...왜?

youhee 2023. 1. 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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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리더 RM이 화엄사를 다녀갔습니다.

왜 방문했을까요?

RM은 지난해 12월 29일 음악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가 대중교통으로 거기까지 간것이 너무나 쿨하네요.

RM은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화엄사를 찾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랜인연이 있었던 주지스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차담이 재미있습니다.


덕문 스님이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고 물었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며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어른답게 말했습니다.

이에 덕문 스님은 "80 평생 중 1년 반이란 시간은 허비가 아니라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 음악을 하는 BTS RM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습니다.

민감한 이슈에도 편하게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너무도 멋집니다.

이어 "BTS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적극적으로 보시를 하고 음악과 영상을 통해 자비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 좋겠다"며 "어느 순간 떴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되지 말고 음악을 승화시키는 진정한 음악가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합니다.

RM은 차담 후 강산 프로듀서와 함께 연기조사의 '어머니의 길'을 거닐었다고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의 멘토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스님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RM도,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스님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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