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구매한 러닝화.
호카 클리프톤9이 왔습니다.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
역시 고민은 선택을 미룰 뿐이었습니다.
오늘은 호카 오네오네의 대표 러닝화. 클리프톤9 개봉기를 써볼까합니다.
제가 구매한 운동화 스펙부터 소개하자면,
- 모델: 클리프톤9
- 사이즈: 270(일반볼)
- 색상: 흰색
- 가격: 169,000원
저는 흰색을 구매했습니다.
검정색이랑 고민했었는데 좀 칙칙하기도 하고, 달리는데 산뜻한 느낌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요새 유행한다는 화려한 색은 금방 질릴것 같았습니다.
우선, 신발이 엄청 큽니다.
외측입니다. 미드솔이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안쪽면은 미드솔이 더 두꺼워 보이네요. 제가 187센티인데. 신발을 신으니 197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발 앞코가 저렇게 올라오는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적절하게 디자인이 잘된듯합니다. 그리고 전면에서 보면 조형미가 있어 보이기 까지하네요.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것이 안정돼보입니다.
발목을 받쳐주는 힐캡이 길고 튼튼하여 신발을 신기도 편하고 달릴때 발목에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호카의 로고가 멋지게 들어가있네요,
갑피는 매쉬타입인데요, 여름철 통기성에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신발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기능과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습니다.
클리프톤의 가장 약점이었던 아웃솔 보시겠습니다.
기존 클리프톤8에서 약점이었던 EVA폼에 고무소재가 보강되어 내구성을 향상 시킨듯합니다,
지우개 아웃솔이라는 오명을 벗을수있는지 좀 더 신어보고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착샷입니다.
잠옷에도 잘 어울리네요.
잠시 나가서 신어보았습니다.
잠시 신어본 느낌은 명성대로 쿠션감이 엄청납니다.
제가 클리프톤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
- 지우개 미드솔
- 지나친 쿠션감으로 반발력이 약하지 않을지
- 비싼가격
인데요.
제 값을 하는지 사용기를 통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카 오네오네 클리프톤9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