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건강상식] 아침식사 꼭 해야할까?

youhee 2023. 4.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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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희대의 고민거리가 몇가지 있죠.

산 or 바다, 짜장 or 짬뽕, 양념 or 후라이드와 같은.



저에게는 아침식사가 그렇습니다. 

아침식사를 하자니 시간도 없고 먹는게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허전하고.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은 절반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하게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1. 비만 예방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상태가 길어져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상태가 길어져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 폭식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높은 열량의 음식을 찾게 됩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은 고열량 음식에 대한 뇌반응이 활성화 되는 반면, 점심을 제공했을 때 아침을 먹은 날 보다 50키로칼로리 정도를 더 섭취한다고 합니다.


점심을 많이 먹으면 저녁 식사 시간이 늦어지고, 늦게 먹은 음식이 다음날 아침까지 소화가 되지 않아 아침을 또 거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반면 아침 식사로 적절한 영향을 공급하면 콜레스테롤과 혈압, 호르몬 등이 정상 수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2. 뇌 활성화

아침 식사는 밤새 잠든 뇌를 깨워 활성화 시킵니다.


몸에 포도당과 단백질이 보충되면 뇌신경 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2012년 '국제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에 각성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학생, 직장인 등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라면 아침 공부와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아침을 챙겨 먹는게 좋습니다.

3. 정서 안정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뇌 속의 식용 중추와 감정 중추가 영향을 받아 흥분되며 정서가 불안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아 우울감과 피로감도 심해질 수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연구팀이
40∼64세 성인 195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저녁이나 아침 식사 빈도가 낮을 때 스트레스 수준이 각각 2.1배, 1.4배 높다는 결과가 나와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통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이 채워져야 정서적으로 안된단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기존에 혈당이 높으신 분들은 아침에 탄수화물로 당을 충전하기 보단 단백질, 샐러드 등으로 뇌를 깨우는 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아침 식사법은 장기간 아침을 먹지 않아도 건강, 정서 등에 영향이 없었던 사람들은 제외하고 아침을 챙겨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라서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위주로 먹는게 좋은데요, 간편하게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삶은 달걀, 닭가슴살, 단백질 음료, 샐로드 등도 좋습니다. 

다만, 시리얼이나 과일주스, 빵, 소시지 등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모두 아침식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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